이천 ‘시’ 30년…시민 1000명과 다음 100년을 열다

승격 30주년 기념식 개최… 30년 성과 공유하고 도약 비전 제시 김경희 시장 기념사…보육·어르신·청년·기업 도시 비전 언급

2026-02-24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다음 100년을 향한 출발선을 다시 그었다.

24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시민·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1996년 승격 이후 30년의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1부는 성악가 최정원과 림팍, 피아노 5중주가 무대의 품격을 끌어올렸고,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30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축사, 해외 자매도시 축하영상, 퓨전국악퀸과 주요 내빈이 함께한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지역의 역사’와 ‘미래의 약속’을 한 장면에 담았다. 시정 발전에 힘쓴 유공자·모범 시민 표창도 마련돼 공동체의 땀을 다시 호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 변화,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30년의 발자취가 100년 뒤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트홀 로비에서는 ‘이천기록유산 군(郡)과 시(市)의 반세기’ 사진 436점 전시가 더해져 기념식의 의미를 확장했다.

보건소는 행사 당일 건강 CHECK-IN 투어를 운영하며 족부초음파검사, 혈압·인바디·자세 측정, 스트레스·우울검사 등 체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천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공공도서관 16개 관 도서 30권 특별대출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