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달달투어’ 재개

민생·경제 현장 직접 찾아 해결책 모색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

2026-02-2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생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재개한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5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민생경제 현장투어, 이른바 ‘달달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기존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에서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로 슬로건을 바꿔 민생과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 방식도 시·군 중심에서 핵심 경제·민생 과제 중심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달달버스’를 타고 도내 주요 정책 현장과 시·군 현안을 찾아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타운홀미팅, 국회 토론회,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예산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첫 일정은 25일 남양주시로 ‘공공주택’을 주제로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김 지사는 남양주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정책과 노후 신도시·원도심 정비 비전을 제시한다. 영유아부터 고령자, 청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복지 통합 모델인 ‘G 정비 All-Care’도 공개된다. 이후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에게 지원 체계와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일정은 27일 용인시로 ‘반도체’를 주제로 단국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삼성·SK하이닉스 및 소부장 기업 관계자, 교수·학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방문해 현장 시찰과 간담회도 진행한다.

현장투어에 앞서 24일에는 광교청사에서 출정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달달버스를 공개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숙제를 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3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하며 약 3,200㎞를 이동했고, 6,400여 명의 도민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