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용인교육지원청, 교육협력 네트워크·예방접종 협력 강화

이상일 시장 “교육협력 체계 대한민국 으뜸”…공간·프로그램 확충 시사

2026-02-23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23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배움’과 ‘건강’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영민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협력의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두 갈래다. 먼저 ‘용인시교육지원사업-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발굴하고,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의 파트너십을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이 가진 교육자원을 서로 연계하고 성과를 공동 활용·홍보하며,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까지 협력 범위에 담았다.

또 하나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3과 고교 재학생 등 약 4만 명으로, 양 기관은 예방접종 홍보와 상시 협력체계 유지, 감염병 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위탁 의료기관 참여를 독려해 집단생활 학생들의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탠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는 대한민국 으뜸”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누리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교육장은 “지역사회 협력 없이는 교육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없다”며 “현장에 교육철학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