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시행
군민·기관·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 접수 5월 29일까지 면 지역회의·주민총회·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 문경복 군수 “주민 제안이 지역 변화 밑거름 될 것”
2026-02-20 이정애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7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오는 5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로, 특히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옹진군에서는 각 면별 생활여건과 주민 수요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통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8억 원 이내이며, 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옹진군 홈페이지, 우편·팩스, 또는 가까운 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친 후, 면 지역회의와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군의회 의결을 통해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문경복 군수는 “군민의 생활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역 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군민의 제안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