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성장기 청소년 척추 건강 위해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 추진

3년간 9,567명 검사, 361명 척추측만증 관리 성과 전문기관·서부교육청 협력, 단계별 정밀검사·사후관리 체계 운영 2월 설명회·3월 참여 신청 접수, 학교 직접 방문 건강관리

2026-02-20     이정애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 3년간 52개교 9,567명의 학생 체형을 측정하고, 361명의 척추측만증 학생을 발견해 관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초등 5~6학년과 중1 학생 총 10개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형검사와 자세교육을 병행한다.

검사 체계는 단계별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등심대 검사를 통해 척추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5도 이상 의심 학생은 이동형 검진 차량을 활용해 X-ray 촬영으로 정밀 검사 후 학교와 학부모에게 결과를 안내하며 전문 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한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자세 인식 수준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도 진행하며, 척추측만 의심 또는 위험군 학생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2월에는 초·중학교 대상 사업 설명회를, 3월에는 참여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검진과 교육으로 학생들이 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인천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