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3월 14일 이판 우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제65회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무대… 세계가 주목한 젊은 피아니스트 남동소래아트홀서 단독 공연, 세종·용인 순회 리사이틀도 진행

2026-02-19     이정애 기자

남동문화재단은 제65회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판 우(Yifan Wu)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3월 14일 오후 3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가 국제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연주자를 선정해 무대에 세우는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콘서트는 2007년부터 독일 게반트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페루초 부소니를 기리기 위해 1949년 창설된 권위 있는 대회로, 마르타 아르헤리치, 알프레드 브렌델 등 세계적인 연주자를 배출했다. 국내에서는 백건우를 비롯해 서혜경, 이윤수, 김혜진 등이 수상했으며, 2015년 문지영과 2021년 박재홍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판 우는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2023년 제5회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과 클래식 소나타상 수상을 비롯해 스타인웨이 전국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중국대회, 선전 피아노 오픈 콩쿠르 등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인천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만 진행되는 단독 무대로, 공연 전날인 3월 13일 세종예술의전당, 다음 날인 1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티켓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남동구민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