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후 건축물·옹벽 336곳 안전 실태조사

8월까지 관리현황·안전상태 종합 점검 실시 안전 미흡 시설은 제3종시설물 지정·고시 전문업체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등 정밀 조사

2026-02-19     김국진 기자
김해시청/사진

김해시가 노후 건축물과 옹벽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재난 위험이 있는 소규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336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된다. 시설물의 관리 현황과 구조적 안전 상태, 적정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제3종시설물 지정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5층 이상 15층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과 연면적 5,000㎡ 이상 3만㎡ 미만의 건축물, 그리고 관리가 필요한 옹벽 등이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 상태가 미흡한 시설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정기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3종시설물 지정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실태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물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