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우승 목표로 팀 리빌딩 완료

정의철 선수 겸 감독 합류… 헨쟌 료마·서주원 포함 3인 라인업 확정

2026-02-17     황현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026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우승을 목표로 팀 리빌딩을 완료하고 챔피언십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리빌딩의 중심에는 선수 겸 감독으로 합류한 정의철이 있다. 정의철은 1998년 카트 레이싱으로 데뷔해 포뮬러 클래스를 거쳐 2006년부터 투어링카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6000 클래스 우승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센추리클럽 가입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5시즌 연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해온 헨쟌 료마도 팀에 합류했다. 헨쟌 료마는 일본 카트 무대에서 다수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뒤 F4, 포르쉐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내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우승과 포디움을 기록했다. 2023년 포르쉐 스프린트 챌린지 일본 GT4 클래스 전승 우승을 기록했고, 2024년 포르쉐 카레라 컵 일본과 슈퍼 내구에서 시즌 상위 성적을 거뒀다.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도 포디움에 올랐다.

마지막 시트는 지난 2월 4일과 5일 진행된 드라이버 입단 테스트를 통해 결정됐다. 서주원, 신우진, 박준서, 김화랑 등이 참가했으며, 서주원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 레이싱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4년 국내 투어링카 레이싱에서 최연소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년에는 한국 팀 최초로 아시아 GT3 시리즈에 풀시즌 참가해 포디움을 기록했다. 그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CJ팀에 복귀했다.

정의철, 헨쟌 료마, 서주원으로 구성된 오네 레이싱은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팀 챔피언십 종합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