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2026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업무보고회 개최

농지은행 사업,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친환경 용수관리, 농어촌 공간 개발, 기타부대사업 등 총 666억 원 예산 집행 계획 발표

2026-02-12     양승용 기자
2026년도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12일 지역출입기자를 초청해 2026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수진 지사장은 올해 농지은행 사업,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친환경 용수관리, 농어촌 공간 개발, 기타부대사업 등 총 666억 원의 예산 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농지은행 사업에서는 청년농 육성과 위기농·은퇴농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경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형농지지원은 농지매매와 장기임대차를 통해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우량농지 매입 후 타작물 재배로 쌀시장 안정화를 도모한다.

2026년도

경영회생지원은 일시적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 후 재임대해 계속 영농이 가능하도록 하며, 환매권도 부여한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고, 은퇴이양직불은 65세 이상 84세 이하 고령농업인에게 최대 10년간 매월 직불금을 지원해 은퇴와 생활 안정을 돕는다. 지원규모는 1ha 매도 시 연 1,100만원(농어촌공사 600만원, 충청남도 500만원), 1ha 임대 시 연 830만원(농어촌공사 480만원, 충청남도 350만원)이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농어촌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촌용수 분야에서는 덕곡[유구](464억 원), 계실[사곡](195억 원), 탄천[탄천](471억 원) 등에서 저수지와 양수장 건설을 통해 관개를 개선하고 영농편의를 높인다.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상서[우성](44억 원), 화평[계룡](169억 원)에서 배수장 신설과 배수로 확장으로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친환경 용수관리 사업은 깨끗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농업용수의 적기·안정적 공급을 위해 양배수장 가동과 용배수로 준설 및 정비에 14억 원을 투입하며, 용봉[우성](46억 원), 유계[의당](26억 원), 금대[계룡](36억 원), 대성[우성](32억 원), 어천[우성](40억 원) 등 수리시설 개보수로 노후 용배수로를 정비해 영농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계룡면 계룡저수지에는 5억 원을 들여 저수량 회복과 유효저수량 확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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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간 개발사업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사회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10지구 650억 원을 투입한다. 인계지구는 주민위원회 협의를 거쳐 마무리공사와 인계가 완료됐으며, 2026년 준공 예정인 5개 지구는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가 마무리된 지구는 조속한 시행계획 승인과 착공을 추진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는 130억 원이 투입되며, 폐교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 28세대와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다. 입주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또는 신혼부부(세대주 기준)로,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공모 제안평가를 마쳤고, 세부설계와 공사 발주·착공, 준공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한편 기타부대사업으로는 3억 원을 들여 농가에 지열냉난방설비를 지원해 생산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이 사업은 지열히트펌프 교체와 배관설비 등 부대공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