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봄철 산불 예방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가동

산불조심기간 앞당겨 대응 체계 본격 운영 불법 소각·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 관리 강화 소방·경찰과 공조해 신속 초동 진화 체계 구축

2026-02-11     이정애 기자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산림보호법에 따른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달 20일부터 대책본부 운영을 조기 시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농업 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가 지목되며, 봄철 등산객 증가 또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연수구는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계도·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산불 예방과 산림 내 불법 행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입산 시 인화성 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구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