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I 영상 공모전으로 도시 30년 기록 나선다

과거·현재·미래를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 개인·팀 누구나 참여…선정작 시청 전광판 송출 AI 기술 활용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 공유

2026-02-10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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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30년 변화를 인공지능으로 기록하는 실험이 시작된다. 양산시가 2026년을 맞아 AI 전담 인력 부서를 신설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영상으로 그려내는 AI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AI로 담아낸 양산 30년’을 주제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양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 정체성과 변화상을 시민의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은 없다. 출품작은 3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창의성과 기술 활용도, 완성도,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양산시청 대형 미디어 전광판에 송출돼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AI 영상 공모전은 시민이 도시의 기록자가 되는 참여형 사업”이라며 “양산의 지난 30년과 앞으로의 방향을 상상력과 기술로 담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