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초 주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선정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 위해 전선 지하화 추진 2027년 12월 완공 목표, 시·한전·통신사 공동 부담 안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지중화 사업 지속 확대
2026-02-10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양정초등학교 주변 가공배전선로가 ‘2026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공중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학교 주변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구간은 양정초 통학로이며,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이달부터 설계와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사업비 약 18억 원은 시와 한국전력·통신사가 50%씩 부담하며, 시는 평내초, 어람초, 장승초 등 과거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취약 지역 지중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양정초 지중화 사업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생활권 중심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