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전통시장, 현대화·디지털·문화 접목으로 새 활력
계산·작전·계양산시장, 시설 개선과 상인 역량 강화로 경쟁력 강화 안전·주차·환경 개선과 공동배송 지원으로 방문객 편의 높여 문화·관광과 연계, 주민과 방문객 모두 즐기는 생활·관광 공간 조성
2026-02-09 이정애 기자
인천 계양구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 디지털화, 문화 접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장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계산시장, 작전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은 상인회와 협력해 공모사업, 시설 현대화, 문화·디지털 육성 사업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양산전통시장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배송 인프라 구축, 온라인 플랫폼 운영, 라이브커머스 도입 등 디지털 경쟁력을 높였다. 계산시장과 작전시장도 상인 교육, 공동마케팅, 문화교실 등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통해 활기를 더하고 있다.
기반시설 개선과 안전 강화도 진행 중이다.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102면) 조성과 시장 내 자동확산소화기, 가스보관함, 매설식 소화전 설치 등으로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운영 효율성을 위해 시장 매니저와 공동배송센터도 지원하고 있다. 상인 교육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경관조명과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상인회와 협력해 방문할 가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성장시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