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시리아 이례적인 “대규모 투자 협정 체결”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리아는 7일(현지시간), 주요 통신 프로젝트, 저가 합작 항공사 설립, 시리아 북부 국제공항 건설 등을 포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시리아는 거의 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광범위한 파괴를 초래한 오랜 내전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2월 바샤르 알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축출되고, 새 지도부가 집권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강력한 제재 대부분이 해제되었고, 이는 투자 유입의 길을 열었다.
압둘살람 하이칼(Abdulsalam Haykal) 시리아 통신정보부 장관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통신 개발 사업이 18개월에서 2년 사이의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시리아를 국제 통신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실크링크 프로젝트”(SilkLink project)는 아시아와 유럽 간 인터넷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케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투자부 장관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Falih는 이 프로젝트가 사우디 통신 회사(STC 그룹)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결에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통신 개발 사업을 포함하며, 새로운 저가 항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이 있으며,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 연간 1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 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과 사우디아라비아의 ACWA 파워와 협력하여 중동 및 그 외 지역에서 발전 및 해수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리아 경제 회복의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서방의 제재 완화가 필요했다. 2024년 바샤르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의 축출 이후, 서방의 강력한 제재가 대부분 해제되었다. 이는 외국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제 투자 유치가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국가들과의 협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해졌다. 주요 프로젝트에는 통신, 항공사 설립, 에너지 개발 등이 포함되고 있으며, 인프라 개발인 국제공항 건설 및 통신 네트워크 확장과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이는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시리아는 또 내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지역 협력 강화 즉 이웃 국가들과의 경제적 협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는 상호 무역 및 투자 증대를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있다.
한편, 실크링크 프로젝트(Silk Link Project)의 주요 항목으로는 인터넷 연결 강화로 아시아와 유럽 간의 인터넷 연결을 강화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아를 국제 통신 허브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통신 인프라의 발전을 통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내 비즈니스와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게 하며, 최신 통신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술 발전을 지원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