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센터, 2026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지역 연계 창작과 공공예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선발 숙소·창작공간·활동비 지원으로 지역 기반 창작 뒷받침 김해 문화자산과 교류하는 장기 체류형 창작 플랫폼 운영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역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창작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2026 웰컴레지던시 제9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하며, 전국 단위 예술가 유치에 나섰다. 장유 문화마을 도시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웰컴레지던시는 지난 6년간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창작 실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공모 역시 지역과 깊이 교류하는 장기 체류형 창작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25세 이상 국내 예술가로,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또는 지역 연계 창작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입주작가가 선정된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4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웰컴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되며, 숙박 공간과 창작 스튜디오, 창작활동 지원금 300만 원을 비롯해 지역 교류 네트워크와 전문가 멘토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개인의 창작 성과는 물론 지역 문화자산을 재해석하는 다양한 결과물이 시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웰컴레지던시를 예술가와 지역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창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에도 문학·시각예술·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입주작가들이 김해의 역사와 공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웰컴레지던시는 예술가가 지역과 일상적으로 호흡하며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이라며 “김해의 문화적 자산에서 영감을 얻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