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동행경남 설 명절 맞아 범죄피해자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등 3명에 생계비 300만원 지원 명절 앞두고 신속한 일상회복 위한 동행 지원 범죄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로 안전한 경남 구현
2026-02-06 김국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경찰의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인 동행 경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 등 3명에게 총 3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가정폭력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대 여성 A씨가 포함됐다. 경찰은 명절을 앞두고 생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동행 경남’은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2024년 출범한 경남경찰청의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살인 사건 피해자 유가족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범죄 피해자에게 총 1,35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회복 지원 역할을 해왔다.
경남경찰청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범죄 피해자들이 사회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단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사건 이후에도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명절이라는 시기에 맞춰 작은 도움이지만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 경남’은 도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범죄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