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6년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 개최

2026-02-05     이정애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만들기 위원 14명이 참석해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심사계획(안)과 마을공동체 성과 평가 보상(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공모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성장 단계와 활동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획일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공동체별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특히 성과 평가 결과를 단순한 점수화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보상 체계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 기반을 강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 일정과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성과 중심의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행정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공동체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7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