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상(韓商) 플랫폼의 서막… ‘필리핀한상총연합회’ 공식 출범

2월 3일 마닐라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출범식 및 초대 송훈석 회장 취임식 개최 아시아의 한국&필리핀 잇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경제적 위상 제고 포부

2026-02-05     이정애 기자

필리핀 내 한국 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할 ‘필리핀한상총연합회’가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산하 필리핀한상총연합회는 지난 2월 3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공식 출범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날 한상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아시아와 한국, 필리핀을 잇는 강력한 경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송훈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필리핀 한상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인 첫걸음에 많은 분이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현지 한상들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한상총연합회는 지난 2002년 세계한상대회를 기점으로 축적해 온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계승하고, 이를 필리핀 현지 경제 상황에 맞게 최적화하여 한상들의 경제적 위상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한상총연합회 등 주요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후원을 바탕으로,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출범은 필리핀 내 한인 경제사회가 하나로 뭉쳐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 기업인 지원은 물론, 한국 기업의 필리핀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아시아 각국의 한상 지도자들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필리핀한상총연합회의 앞날을 축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