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이천을 경기 동부 산업 거점으로”

이천을 ‘실행 축’으로… “동부 첨단산업 전략 재정렬”

2026-02-04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은 4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첨단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이천시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자연보전권역 산업단지 클러스터 수립 용역에서 이천시 우선 검토 △이천 중심의 광역 도로·철도·물류망 확충을 통한 경기 동부권 SOC 대개발 전략을 제안했다.

허 위원장은 “산업 정책은 부지 확보를 넘어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를 선택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방위산업과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이천은 경기 동부 산업축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은 가능성을 논하는 단계가 아니라 생산과 고용이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산업 현장”이라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해 “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술사업화,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의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자연보전권역 산업단지 클러스터 역시 산업 기반이 갖춰진 이천이 우선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부 SOC 대개발은 이천을 중심으로 추진될 때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