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극 ‘사의찬미’ 3월 공연

3월 21일 하늬홀서 2회 공연…예술과 사랑의 선택 조명 윤심덕 대표곡 활용한 상징적 연출…관객 여운 남길 작품 조기예매 할인 진행…예스24·센터 누리집서 예매 가능

2026-02-04     김국진 기자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서부문화센터가 한국 근대사의 비극적 사랑과 예술혼을 담은 연극 ‘사의찬미’를 무대에 올린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3월 21일(토) 하늬홀에서 연극 '사의찬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실존 이야기를 바탕으로, 격변의 1920년대 속에서 예술과 사랑, 삶의 선택 앞에 놓인 두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현실의 벽과 시대적 한계 속에서 고뇌하던 두 예술가가 끝내 비극적 결말에 이르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질문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공연은 단순한 멜로드라마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신념과 인간적 선택의 무게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절제된 무대 구성과 상징적인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지며, 윤심덕의 대표곡 ‘사의찬미’가 극의 흐름 속에 활용돼 작품의 정서를 한층 극적으로 확장한다.

그동안 타 지역 공연에서도 “여운이 오래 남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왔으며, 김해서부문화센터 무대에서는 더욱 응축된 연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한국 근대 예술사의 한 획을 그었던 두 예술가의 사랑과 예술혼을 연극으로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사의찬미'는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3월 21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 공연된다. 티켓은 R석 8만8천 원, S석 6만6천 원이며, 2월 22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과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김해서부문화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