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귀농·귀촌 정착 돕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본격화
농촌 주거환경 개선…상반기 3동 지원, 최대 2억5천만원 융자 청년은 1.5% 고정금리 적용…무주택자·귀농인 등 신청 가능 25일까지 읍면동 접수…3월 초 대상자 선정 후 개별 안내
김해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청년·도시민의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과 농촌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과 주택 개량에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과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부속건축물 포함)이며, 신축 또는 증축·대수선 등 개량 시 소요 비용을 지역 농협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총 3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이며, 연 2% 저금리로 지원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1986년 1월 이후 출생자)은 1.5% 고정금리가 적용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대출금액은 감정평가 결과와 농협 여신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사업대상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3월 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무주택자와 청년 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