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체육·휴식공간 정비로 ‘일상 속 활력’ 높인다

운동장·공원·어린이공원 정비 본격화...인조잔디·조명·운동기구 등 체육시설 전면 개선 산책로·어린이공원 정비로 휴식 공간 확충 생활 속 체감 가능한 여가 환경 조성

2026-02-03     차재욱 기자
창원시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6년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대상으로 한 정비·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1월 팔룡어울림운동장 인조잔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노후화된 인조잔디의 결을 고르고 충전재를 보강해,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야간 이용객이 많은 명서2주민운동장 테니스장의 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조도 저하로 불편이 컸던 해당 시설은 약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할로겐 조명을 고효율 LED 투광등(1000W) 8개로 전면 교체한다. 

공사는 오는 2월 18일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밝고 안전한 야간 운동 환경은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하며 또 천주산을 찾는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도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천주산 주요 등산로인 동정동 산 15번지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1천3백만 원을 투입해 운동기구 5대를 설치하고, 주변 부지를 정비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운동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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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공간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화공원 산책로 세족장 설치 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하며 세족장 설치와 함께 상·하수관로 매설, 사면 보강 공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며, 오는 2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맨발 걷기 이용객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후 어린이공원 현대화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올해 정비 대상인 명서동 새싹어린이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낮은 활용도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총 3억 원을 투입해 노후 놀이시설을 안전 기준에 맞춰 교체하고, 최신 놀이기구 도입과 휴게 공간 확충, 보행 동선 다양화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재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과 체육시설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이어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종덕 의창구청장은 “체육·휴식 공간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요구에 맞춘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