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 실천 ‘기후지킴이 포인트’ 정식 운영 돌입

5,000포인트부터 김해사랑상품권 교환…혜택 더 빨리 제공 만14세 이상 시민·생활권자 참여 가능…일상 속 실천 유도

2026-02-03     김국진 기자
기후지킴이

김해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지킴이 포인트’ 제도를 2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참여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자체 포인트 제도인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지킴이 포인트는 김해형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김해시민 또는 김해시 생활권자로, 김해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와 김해 소재 직장 근무자, 학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는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범 운영 기간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상품권 교환 기준 완화(1만 포인트에서 5,000포인트로 하향)와 실천 항목 참여 시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실천포인트 제도를 정식 운영에서도 유지해 시민들이 혜택을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율이 높았던 ‘그린UP 나도 한마디’는 기존 1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메일 지우기’는 연 1회 2,000포인트 지급에서 월 1회 1,000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기후지킴이 포인트 참여는 김해시 누리집(시정포털-시민참여-기후지킴이 포인트)에서 가능하며, 세부 실천 항목과 포인트 교환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