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문가 방문점검으로 생활 속 노후건축물 안전 강화
3층 이하·연면적 1,000㎡ 미만 대상…균열·손상 등 취약요인 점검 올해 총 10동 상·하반기 운영…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구조 안전성부터 주요시설 이상 여부까지 종합 점검 지원
2026-02-03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정기 안전점검 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김해시는 3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관리가 취약했던 건축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996년 12월 31일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3층 이하, 연면적 1,000㎡ 미만의 건축물 또는 노유자시설이다.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전반의 상태를 확인하고 균열, 손상 등 안전 취약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동 정도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김해시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건축물은 구조적 안전성뿐 아니라 주요 시설의 이상 여부까지 종합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노후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건축과장은 “노후 건축물은 작은 균열이나 손상도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