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 8기 태양광 1.7GW 신규 설치
2025년만 600MW 보급, ‘경기 RE100’으로 공공·도민·기업 투자 확대
2026-02-0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는 민선 8기(2022~2025년) 4년 동안 도내에 총 1.7G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가 신규 설치됐다고 2일 밝혔다.
1기당 500MW로 환산하면 화력발전소 3기 규모를 웃돈다.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약 600MW(상업용 480MW, 자가용은 과거 자료 추정)가 보급돼 전체 설치량의 3분의 1을 넘었다.
도는 ‘경기 RE100’으로 공공·도민·기업·산업 4대 분야에서 공공이 RE100을 주도하며 민간 투자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공공 RE100은 공유부지 46곳에 도민 3만4천명이 참여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공공기관 전력소비의 90%(RE9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4월 RE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도민 RE100은 2022년부터 ‘경기 RE100 마을’ 350곳을 조성해 세대당 월 15~20만 원 수준의 ‘햇빛소득’ 또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제시했다.
기업 RE100은 산단 태양광 인허가 371MW 중 80%가 최근 4년간 추진됐으며, 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붕 등 태양광 수익·절감 효과를 디지털 트윈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는 31개 시군 중 29곳에서 없거나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