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 농기계 지원 확대…밭농업 중심 기종 우선 보급
고령화·여성농업인 증가로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 대응 중소형·밭농업 농기계 우선 지원…농기계 이용률 확대 기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등 대상…25일까지 읍면동 신청 접수
2026-02-02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기계 지원 확대에 나선다.
김해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비중 증가로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 기계화율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기종을 지원하되, 중소형 농기계와 밭농업 중심 기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의 작업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부융자지원한도액이 100만원 미만인 기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며 도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영농법인, 생산자단체, 항공방제업 신고 법인 등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농지 및 농기계 보관창고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영농 적기에 농기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공급확대 사업으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