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정규 2집 스포일러 공개…비주얼 아카이브 완성
미공개 솔로곡·선공개곡 'BANG BANG' 힌트 담긴 블루톤 기자회견 콘셉트 2월 9일 선공개곡 발표 후 23일 'REVIVE+' 정식 발매로 화려한 컴백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 소생시키다)의 스포일러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글로벌 팬덤의 심박수를 높였다.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아이브는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번 포토의 배경은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블루톤의 기자회견장이다. 각자의 이름표 뒤에 앉은 멤버들은 정형화된 포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화면을 압도했다. 특히 이전 콘텐츠들이 촬영 현장의 자연스러운 무드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온전히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 멤버들의 비주얼을 극대화하며 정규 앨범다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시선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은 지점은 사진 속에 숨겨진 정교한 '이스터 에그'다. 포토 곳곳에는 지난 10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다) 무대에서만 깜짝 공개됐던 멤버별 미공개 솔로곡 제목들이 배치됐다. 또한 선공개곡 'BANG BANG'(뱅뱅)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오브제와 가사 문구들이 하나의 무드 보드처럼 어우러져, 이번 신보가 아이브의 음악적 서사를 총망라하는 비주얼 아카이브임을 증명했다.
아이브는 시네마틱한 필름부터 앨범의 힌트를 촘촘히 심어놓은 콘셉트 포토까지,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정규 2집에서 펼쳐질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MZ 워너비 아이콘'을 넘어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이들이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업계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