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 시민과의 대화 진행...원도심 뉴딜사업 공유
어울림플랫폼, 도시침수 대응사업,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유 경남아너스빌 앞 육교 정비, 온양 10통 쓰레기 불법투기 CCTV설치 등 건의 오 시장 “진행 중인 원도심 뉴딜사업 속도 내면 활력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아산시가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1동의 주요 역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온양1동의 변화를 이끌 핵심 사업으로 복합 문화·행정 공간인 ‘어울림플랫폼’ 건립과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 사업,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 방향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와 창업지원센터가 결합된 어울림플랫폼이 완공되면 지역 거주민의 편의는 물론 청년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들은 일상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경남아너스빌 인근 육교 정비와 온양 10통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내 CCTV 설치, KB은행 사거리 우수관로 확장 등이 제기됐다. 또한 온양온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내 상가 분쟁 해소와 활성화 방안, 신청사 건립 이후 남게 되는 구청사 부지의 주민자치회 활용 계획 등 지역 경제와 행정 자산 활용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주거 안전 및 도시 경관 정비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삼일파라뷰 전세자금 반환 관련 시 차원의 협의 창구 마련 요구를 비롯해 세무서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문화공원 황톳길 유지관리, 곡교천 산책로 데크 수풀 정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들이 잇따랐다. 시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즉시 부서별 검토를 실시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그 과정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1동이 주거와 상권, 행정 기능이 집약된 아산의 상징적 지역임을 강조하며 과거 동장 근무 시절의 인연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온천 산업의 침체로 원도심 상권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 다시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활기찬 온양1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산시는 이번 대화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원도심 재생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