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
다중이용시설 131곳 합동 점검…1월 말까지 진행
2026-01-29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후 중점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1월 말까지 바닥면적 5천㎡ 이상 다중이용시설 131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재난안전관리 교육과 훈련 운영 실태,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관리 여부, 전기·기계 분야 안전관리 상태, 가스 사용 및 취급 안전관리, 소방시설 및 장비 확보와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은 지난 1월 22일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위험이 높은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인 부평농장, 청천농장, 왕길동, 사월마을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현장 순찰을 강화해 화재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촘촘한 안전 관리로 안전 친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