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AI 기반 지적재조사 안내 서비스 ‘이해 쏙쏙’ 운영

‘이해 쏙쏙’ 운영으로 시민·공무원 이해도 제고

2026-01-28     이정애 기자
지적재조사

부천시는 오는 2월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자료 분석 도구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 ‘이해 쏙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 기반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구조가 복잡하고 전문 용어가 많아 시민과 담당 공무원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구글의 AI 기반 노트 자료 분석 도구인 NotebookLM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 관련 자료를 AI에 탑재한 뒤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쉬운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NotebookLM은 사용자가 등록한 자료만을 활용해 답변을 생성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해 쏙쏙’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개요와 절차, 추진 단계, 주요 용어의 의미 등을 질문 형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설명 대신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안내가 제공돼 사업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공무원 역시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정확한 안내와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효율성이 향상되고 시민 대상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민과 공무원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