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샤우트 아웃'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 선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응원가 낙점 및 챌린지 진행 피겨 국대 상비군 출신 성훈 성화 봉송 주자 참여하며 스포츠·문화 가교 역할

2026-01-27     이승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목소리가 이탈리아 은반 위를 뜨겁게 달군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3집 수록곡 ‘SHOUT OUT’(샤우트 아웃)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공식 응원가로 최종 선정됐다.

‘SHOUT OUT’은 소년들의 당찬 포부와 설렘을 담은 곡으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승리를 향한 의지가 담긴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가슴 뜨겁게 shout out!” 등 선수들의 투혼을 북돋는 메시지가 온 국민의 응원 열기를 결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SNS를 통해 홍보대사인 멤버 성훈이 참여한 응원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엔하이픈의 활약은 무대 밖에서도 빛난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멤버 성훈은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과거 빙상 위에서 꿈을 키웠던 소년에서 K-팝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로 돌아온 그의 행보는 도전과 희망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음악적 성과도 정점에 달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으며, 일본 오리콘과 라인뮤직 등 주요 차트 정상권을 휩쓸었다. 탄탄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국가적 행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현지 시간으로 2월 6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엔하이픈은 이번 응원가와 성화 봉송 활동을 통해 세계인의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탑티어' 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