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자회사 환경이엔지, 2년 연속 1군 건설사 수주
건설 경기 침체 속 안전관리 역량으로 대형사 협력 지위 유지
셀루메드는 건설부문 자회사 환경이엔지가 2개년 연속 국내 1군 건설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이엔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핵심 설비공사를 잇달아 따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 업황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수주 확대의 배경으로는 안전관리 체계가 지목된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주처의 협력사 선정 기준에서 안전 역량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원도급사들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협력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됐다. 환경이엔지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무사고 기록을 유지해 왔고, 일부 대형 건설사로부터 우수협력사로 지정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과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며, 환경이엔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는 결정적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이엔지는 2026년 경영 기조로 ‘중대재해 제로(Zero)’와 ‘현장 중심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착공 전 현장별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 계획을 수립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진행 중에는 상시 모니터링과 정기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사전 계획과 현장 밀착형 리스크 관리를 통해 무사고 현장을 유지하고 시공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