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취약계층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상생일자리·지역공동체 사업 병행…시민 고용 기회 확대

2026-01-24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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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상생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 130명을 선발해 지역 내 95개 사업장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상생일자리 사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80일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일자리 경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정읍시는 이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생일자리 사업 참여자 1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미술관 내·외부 환경 정비 등 9개 사업이며,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 동안이다. 선발된 인원은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48일간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왕솔밭공동체 정원 관리 등 4개 사업 분야에서 9명을 선발하며, 근무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직등록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