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 초기대응 강화…동·서부소방서와 공조 점검

동부·서부소방서와 대응체계 점검…초기진화 협력 강화 산불진화 장비·용수 확보 등 현장 대응력 집중 논의 유관기관 합동훈련 개선과 재난 공조체계 내실화 추진

2026-01-23     김국진 기자
산불재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김해시는 23일 오전 김해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김해동부소방서와 김해서부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재난 관계관 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현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동·서부소방서 현장 대응 책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지속 중인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초기 대응 태세와 역할 분담을 재확인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실제 산불 현장에서 대형 진화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진화용수 공급 방안 등 현실적인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해시는 시가 운용 중인 산불진화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과의 공조를 통해 초기 진화에 필요한 장비·인력·용수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재난”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