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연구 중간보고
지역자본 역외 유출 완화 목표…단계적 공공금융 전략 검토
2026-01-23 김준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월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파주시 여건에 맞는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의 방향성과 단계적 추진 체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금융 환경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준비 가능한 공공금융 모델의 범위와 추진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특별법 제정 이후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전제로 한 모델뿐 아니라, 현행 제도 안에서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민설명회를 통해 연구 결과와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의 방향성을 정리했다”며 “관련 여건이 마련되는 시점에 실행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