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역 시민참여 갤러리서 ‘2026 길상 민화전’ 개최

미술단체 민채회 참여, 상서로운 길상 주제 민화 19점 선보여

2026-01-22     이정애 기자
다산역

남양주시는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 내 시민참여 갤러리에서 ‘2026년 길상(吉祥) 민화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역 이용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양주 지역 미술단체 민채회가 참여해 ‘길상’을 주제로 한 민화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길상은 상서로운 경사와 길조를 통해 오복(五福)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동양미술의 대표적 주제로,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다산역 시민참여 갤러리에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월별 릴레이 전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2월에는 고목서각연구원이 ‘다산의 얼을 담다’를 주제로 현대서각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정약용 선생 관련 글귀와 함께 작품을 전시해 현대서각의 예술성과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3월에는 한국창조미술협회 경기동부지회가 ‘다산, 일상에 머무는 예술’을 주제로 서양화 작품 10점을 전시해 시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0월 다산역 역사 내에 시민참여 갤러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이동 중에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지역의 풍경과 사람, 기억 등을 작품에 담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인영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