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개최…2026년 정책 방향 논의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열고 정책 방향 논의 전문가·시의원·현장 교원 참여해 학습·언어 지원 방안 집중 논의
2026-01-22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형 다문화교육의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다문화교육 전문가와 인천시의회 의원, 학교 현장 교원 등이 참석해 ‘2026년 인천 다문화교육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심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학습·언어 교육 지원 방안과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등이었다.
회의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지원을 내실화할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정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모든 학생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위원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이주배경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중심 정책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형 다문화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