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커밍순 필름 공개로 신보 서사 확장 본격화
레이, 상반된 이미지 연출로 미스터리 강화 2월 9일 오후 6시 선공개곡 발표 예고
그룹 아이브가 멤버 레이의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신보를 둘러싼 서사 확장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커밍순 필름 ‘레이 편’을 게재했다. 영상은 키치한 스타일링의 레이가 쌍절곤을 들고 기합을 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레이는 인터뷰 형식의 장면에서 “복도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는데 아무도 없던데요”라고 말한 뒤 “아주 기분 좋은 향기만 은은하게 남아서, 뭐 그 정도 소리는 용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뷰 장면과 함께 거울을 응시하며 날 선 표정을 짓거나 인형을 내리치고 자판기를 두드리거나 발로 차는 모습이 교차 편집됐다. 차분한 어조의 발언과 대비되는 행동이 이어지며 영상 전반에 반전 분위기를 형성했다.
레이의 인터뷰에 등장한 휘파람 소리는 앞서 공개된 장원영, 이서의 커밍순 필름 내용과 연결되는 대목으로 제시됐다. 멤버별 영상 속 단서가 이어지며 하나의 흐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신보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2월 9일 오후 6시’를 가리키는 카운트다운과 기타 리프가 삽입돼 선공개곡 발표 일정을 알렸다.
레이는 그간 ‘폭주기니’, ‘레이 피스’, ‘리본 피스’, ‘레이 코어’ 등 다양한 유행어와 스타일을 확산시키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단독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선보였고, 지난해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트렌드 리더’ 상을 수상했다. 또한 몬스타엑스 주헌의 솔로 앨범 수록곡 ‘Push (Feat. 레이 of IVE)’에 참여해 보컬 역량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2월 말 새해 첫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2월 9일 선공개곡을 먼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