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19세 연하 이아영과 재혼 결정까지의 이야기 ‘조선의 사랑꾼’ 통해 공개

2026-01-20     이승희 기자
TV조선

 

배우 류시원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19세 나이 차가 나는 이아영과 재혼을 결심한 과정을 처음으로 밝혔다. 19일 공개된 방송에서 류시원은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이아영은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하며, 빼어난 외모로 ‘대치동 여신’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2020년 2월에 결혼해 곧 6주년을 맞게 된다.

류시원은 방송에서 지인 모임에서 처음 이아영을 만난 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 연락처를 먼저 물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지만, 류시원은 내심 감정을 품고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제안하며 자신이 먼저 교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당시 류시원은 44세, 이아영은 25세였으며, 류시원은 큰 나이 차이로 인해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교제 속에서 류시원은 과거 결혼 실패의 기억으로 다시 결혼하고 싶지 않았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연애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관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아영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 상대와 만남을 이어가야 할지 고민 끝에, 정이 들기 전에 이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국 한번 이별을 겪게 되었다.

이별 후에도 종종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3년 후 류시원의 생일에 재회했다. 이아영은 이 만남에서 류시원이 다시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재회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이아영의 어머니가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이아영은 아버지가 자신의 결정을 믿었지만, 어머니는 외동딸의 결혼과 남편 류시원을 기사로만 접했던 점에서 놀라며 반대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류시원이 어머니를 직접 만나 진심을 전한 끝에 결혼 승낙을 받게 됐다.

이 방송에서는 현직 수학 강사로서 이아영이 등장해 패널들의 감탄을 샀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느낌’, ‘종이학’ 등에 출연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0년 첫 번째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하며 2015년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정리했다. 이후 2020년에 재혼했고, 202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딸을 얻는 등 새로운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