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37건 안건 심의
5일간 일정으로 시정 업무보고·조례안 처리
파주시의회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총 37건의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민생 관련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처리 예정 안건은 조례안 29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6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37건이다.
1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손성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시립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수사 지연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학급에 숙련된 외부 인력을 투입하는 ‘서포트 교사’의 즉각적인 배치,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간 갈등 조정을 위한 중재 전문가 배치, 피해 아동과 가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아동학대 사례결정위원회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훈육 기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파주시가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파주시의회 임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방향을 논의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