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모빌리티, 전동스쿠터 S300·S350 출시…모빌리티 사업 확대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에브리고’ 신제품 공개
에브리봇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가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에브리고(EVERYGO)’의 전동스쿠터 S300과 S350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일상 이동 환경에 맞춘 2026년형 전동스쿠터 라인업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브리고 S300과 S350은 일상 이동에 최적화된 전동스쿠터 신제품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300은 초슬림 설계를 적용한 전동스쿠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510㎜의 컴팩트한 차체를 적용해 골목길이나 엘리베이터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경사로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정지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과 도난 방지를 위한 디지털 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4중 서스펜션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300W 고출력 모터를 적용해 오르막길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17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S350은 초경량 구조와 원터치 폴딩 기능을 적용한 도심형 전동스쿠터다. 버튼 한 번으로 접을 수 있는 오토 폴딩 기능을 통해 미니 캐리어 크기로 접을 수 있어 차량 적재와 보관이 용이하다. 약 22.8㎏의 초경량 프레임과 탈부착형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성과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5(iF Design Award 2025)’를 수상했다.
에브리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에브리고 S300과 S350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2026년형 전략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이동의 제약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에브리봇의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사업 방향성은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에브리고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에브리봇은 계열사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인수와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과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에브리봇이 2024년 인수한 AI 로봇 모빌리티 기업 하이코어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나노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관련 사업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로봇 휠체어 브랜드 로부터(Robooter)로 알려진 상하이 방방 로보틱스(Shanghai BangBang Robotics)와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브리봇 계열사의 이러한 협력과 기술 축적은 향후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