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주택가 담벼락 안전 위해 ‘버팀목 설치’ 봉사활동 진행
주민 불안 해소·생활 안전 강화 전문 봉사단 참여로 노후 담벼락 구조 보강
2026-01-14 이정애 기자
인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가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가 사유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보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예산 투입이 어려워 방치되기 쉬운 노후 사유 시설 가운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담벼락을 대상으로 ‘담벼락 버팀목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사전에 발굴해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택가 안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 불안을 줄이고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활동에는 전국인테리어목수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전문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장에서 담벼락의 구조 상태를 점검한 뒤 임시 구조 보강을 위한 버팀목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시급히 필요한 안전 조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전문 봉사단의 참여로 위험 시설을 신속하게 보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두형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사유 시설이라는 이유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택가 안전 문제를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