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6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19일부터 접수

2026-01-14     김종선 기자

강원 횡성군이 2026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는 횡성실내체육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설 연휴 기간은 제외된다.

보상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대상 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약 7,000세대 1만7,000여 명이 해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보상 지역 해당 여부는 군소음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이번 접수 기간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2020년 시행된 「군소음보상법」에 근거해 2022년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매년 초 전년도 거주 기간에 대한 신청을 받아 같은 해 8월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시 보상금 신청서와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전년도 직장 근로자의 경우 경력(재직)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군소음 피해 보상 현실화를 위해 국방부에 지속적인 법령 개정을 요청 중”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