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체계 본격화
2030년까지 전문가·공무원 참여 TF 가동 전문가와 공무원 협업해 맞춤형 복지 설계 시민 수요 반영한 김해 특화 복지계획 추진 지역사회보장조사 기반 실효성 강화 방점 현장 전문가 참여로 체감형 복지 구현 목표
김해시가 외부 연구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 복지 청사진을 직접 그린다. 시는 2030년까지 적용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자체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열고, 향후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관련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계획 수립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
TF팀은 지역사회보장조사와 분석을 비롯해 계획 집필,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참여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핵심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현장 전문가와 행정이 협력해 김해만의 특화된 복지계획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실제 복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적 특성과 시민 욕구가 정확히 반영된 김해형 중장기 복지계획을 수립해,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립하는 4개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자체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정책국장은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직접 계획을 수립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김해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