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셔틀 외교’ 일본으로 출국

- 한중 정상회담 마치고 귀국 6일 만에 다시 일본으로

2026-01-13     김상욱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 땅 일본 나라현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7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6일 만에 다시 정상외교의 길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후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현에 도착, 한일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회담, 공동 언론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사퇴 후,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회담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일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반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일정으로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불교 중흥의 시조인 쇼토쿠 태자가 창건한 사원 호류지(法隆寺, 법륭사)를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를 갖고, 동포 간담회 등을 한 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