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신년 업무보고로 2026년 현장 행정 강화
시정 운영 방향 공유하며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직원 소통 간담회 병행해 책임 경영·서비스 혁신 논의
2026-01-12 이정애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1월 13일부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방식의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방문 일정은 13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도시공사를 시작으로 15일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19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시설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각 기관의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책임 경영과 서비스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보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내부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2026년 새해를 맞아 ‘마부정제’의 자세로 산하기관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