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골든디스크 3관왕 석권하며 K팝 대표 아이콘 입지 굳혀
음반·음원 본상 및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수상하며 4년 연속 본상 대기록 타이베이돔서 웅장한 레블 하트(REBEL HEART) 무대로 전 세계 다이브 매료
그룹 IVE(아이브)가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2026년 새해를 화려하게 열었다.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아이브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미니 3집 ‘IVE EMPATHY’로 음반 본상을, 타이틀곡 ‘REBEL HEART’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추가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이번 수상을 통해 4년 연속 디지털 음원 본상과 3년 연속 음반 본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STARSHIP Entertainment)를 통해 멤버들은 “3년 연속 본상과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항상 응원해 주는 우리 다이브(DIVE)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곧 시작될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이브는 3관왕에 걸맞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치어리더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키치한 감성이 돋보이는 ‘삐빅 (♥beats)’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REBEL HEART’ 무대에서는 한층 웅장한 편곡과 역동적인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막내 이서의 럭비 퍼포먼스는 시상식의 백미로 꼽히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지난해 미니 3집과 4집 ‘XOXZ’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7연속 밀리언셀러’와 음악 방송 20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아이브는 기존의 ‘자기 확신’ 콘셉트를 넘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내며 대중성을 확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대상을 거머쥐었던 이들은 이제 단순한 신예를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3관왕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아이브는 올해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