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한파 대비 노숙인 보호 현장 안전점검 실시

역사 주변·교량 하부 등 노숙 우려지역 순찰 강화

2026-01-09     김준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한파에 대비해 관내 노숙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 집중점검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시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요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노숙인 보호 상황을 확인했다.

점검은 소요산관광지와 소요산역, 지행역, 보산역 등 역사 인근과 소요교를 비롯한 교량 주변, 지하철 교각 하부 등 노숙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한파 속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 혹한기에 생존 위기에 놓일 수 있는 노숙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보호 체계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한파 상황에서 노숙인은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위험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숙인 등 위기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