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최대 20만원 지원
내달 13일까지 접수…구입비 30% 최대 20만원 공인 인증 제품 대상…중고·렌탈 제품은 제외 선착순 100여 세대 지원…생활환경 개선 기대 자발적 감량 실천 유도…시민 만족도 높은 사업 2020년부터 700세대 이상 지원 성과 이어가
2026-01-09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을 유도해 생활 속 환경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김해시는 9일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주소를 둔 가구주 또는 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감량기 구매비용의 30%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등 공인 품질인증 가운데 하나 이상을 획득한 제품으로,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와 중고·렌탈 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선정 기준에 따라 약 10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오는 2월 13일까지 김해시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700세대가 넘는 가구에 감량기 설치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 만족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부담을 줄이고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