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남 최고 경쟁력 도시 2년 연속 공식 인증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인증서 전달…전국 상위권 유지 산업·교통·도시정책 성과 수치로 입증 3년 연속 전국 상위 20위…도내 유일 기록 민선8기 이후 도시 경쟁력 뚜렷한 상승세
경남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도시로 김해시가 2년 연속 공식 인증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김해시는 도내 1위를 유지하며 전국 상위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해시는 8일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를 주관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경남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해당 인증은 광역단위별 최상위 지자체에만 수여되는 공식 인증으로,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최고 경쟁력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해는 수도권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대형 국제·전국 행사 유치, 산업구조 전환, 광역교통망 확충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이 수치로 명확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정부 공식 통계와 지자체 통계연보, 공공기관 자료를 토대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1996년부터 매년 실시돼 지방정부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군·구별 상위 20위까지 순위가 공개된다.
김해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쟁력 지수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3년 전국 15위, 2024년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했다. 경남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전국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린 도내 유일한 도시다.
송홍열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증은 김해가 경남을 넘어 전국 단위 대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도시 성장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